[제23회 한경 경제 논문 공모전] 명지대 경제학과 태정태세문탄소팀 대상
- economics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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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 ‘태정태세문탄소’(허혜림·박동리·김다형) 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제23회 한국경제신문 경제 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통화정책 충격이 탄소배출권 이월량에 미치는 영향: 전환·산업 부문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349개 기업의 패널 데이터를 분석해 통화정책 변화가 탄소배출권 이월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이 기업 활동을 둔화시키면서 탄소 배출량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배출권 이월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위원단은 “기후 변화와 탄소시장이라는 시의성 높은 현안을 통화정책·ESG 이슈와 연결해 정교하게 분석한 점이 돋보였다”며 연구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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